스포츠일반

강원도체육회, 2025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사업 본격 시작

총 예산 5억원 편성… 도 전역 생활체육 기반 구축 나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도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공동 부담해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체육 복지 사업으로, 총 5억원(국비 3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도체육회는 도 전역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기획과 운영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고령층 대상 체력 강화 및 교류 중심의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유아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위한 ‘놀이 기반 체육 수업’ △종목별 리그 운영을 통한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 △다문화 가정 참여 확대를 위한 ‘행복나눔 교실’ 등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