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총장:문영식)가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과 간 벽 허물기를 통한 진로 탐색을 돕기위해 2026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자율전공학과는 입학 첫 학기에 특정 전공을 결정하지 않고, 다양한 전공 수업과 교양 수업을 들으며 진로를 탐색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보건의료계열 4개 학과와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한림성심대 자유전공학과의 모집 정원은 16명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역량에 맞는 분야를 탐색하며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영식 총장은 “자율전공학과는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반영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로,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