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 등록 임산부 9,000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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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에서 행사 진행

◇강원대병원(병원장:남우동)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황종윤 산부인과 교수)’은 지난 30일 인제군청에서 9,000번째 임산부 등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9,000번째 임산부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단은 지난 30일 인제군청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황종윤 강원대병원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000번째 등록 임산부 고모씨(31)의 임신을 축하하며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고씨는 “첫째 아이 이후 또하나의 축복이 찾아와 9,000번째 임산부가 되었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게 되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사업단에서 자가선별검사, 의료기기 대여·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혜택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출범해 도내 분만 취약지역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의 보건소와 산부인과와 협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 △고위험 임산부 맞춤형 의료비 지원 △의료기기 대여 △응급산모 안심택시 △안심스테이 △고위험 임산부 관리용 모바일 앱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현재까지도 출산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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