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송정해수욕장 일대 우량 해송 보호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6월까지 종합방제사업을 펼친다. 산림청 공모사업에서 선정, 국비지원을 받게 된 결과다.
시는 사업을 통해 고사목 제거, 수관 솎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3년동안 약 6억 원을 들여 송정해변부터 경포해변까지 21㏊에 이르는 해송림을 정비할 계획이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량 곰솔림을 보호하고 해안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