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원주소방서, 문화형 템플스테이위해 맞손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한선학 주지스님)과 원주소방서(서장:이강우)는 7일 박물관에서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 회복과 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템플스테이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한선학 주지스님)과 원주소방서(서장:이강우)는 7일 박물관에서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 회복과 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템플스테이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운영하는 문화형 템플스테이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전통판화학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들은 목판화 티셔츠 만들기, ‘미공개 고판화 명품 특별전’ 해설 관람 등을 진행해 소방대원들의 심신치유 프로그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선학 스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문화 명상으로 이루어진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심신를 치유하는 계기를 만들고 나아가서는 소방대원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하겠다”며 “대원들의 가족 간의 우애와 화합을 이끌어내어 소방대원들이 마음 높고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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