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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5월을 빛내는 한지의 매력·꽃양귀비 고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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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문화제 22일 개막 나흘간 한지패션쇼·공연 등 다채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도 같은 날 개막…사진 콘테스트 열려

◇지난해 열린 제26회 원주한지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한지 패션쇼에서 시민 모델들이 한지로 만든 형형색색의 고운 옷을 입고 런웨이에서 멋진 웨킹을 선보였다.

【원주】계절의 여왕인 5월, 원주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오는 22~25일 나흘간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제27회 원주한지문화제'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첫날인 22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점등식, 축하 공연, 퍼포먼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지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강영숙 한복 명장이 제작한 전통 혼례복과 예복,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웨딩한복 20점, 조하영 한복 디자이너의 골프한복 20점, 어린이 한복 3점 등 총 43점이 무대에 오른다.

원주 대표 꽃축제인 '제18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도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정원에서 마련된다. 4만3,000㎡ 규모 정원에서 꽃양귀비를 비롯해 보랏빛 수레국화, 알리움, 페츄니아, 캘리포니아포피(금영화) 등 총 40여 종의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량 청보리 ‘유진’을 더해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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