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제7회 당뇨병 행정대상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김진태 지사가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3040세대 중심의 홍보대상을 2040세대로 확대하고 도 단위 당뇨병 환우 등록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홍천과 동해에 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당뇨병 및 비만 환자의 질병관리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공로도 인정했다.
김진태 지사는 “당뇨는 더 이상 어르신들만의 질환이 아니라 젊은 세대를 포함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병”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당뇨병 관리와 예방, 환우 지원에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