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해시 안내, 청소년 문화해설사에게 맡겨 주세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동해】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최근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강원문화재단의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해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문화·관광 홍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동해 유스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동해 이야기를 발굴해보는 시나리오 창작, 전문가에게 배우는 스피치 교육, 선진사례 견학, 동해시티투어버스 문화해설 실습,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해설 실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향후 동해시를 안내하는 청소년 문화해설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와 천수정 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 중심의 문화콘텐츠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