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우기 위해 유럽 탐방 길에 오른다.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4명은 오는 22~31일까지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럽 스페인에 방문한다.
학생들은 스페인의 교육기관과 문화유적지, 역사적 랜드마크 등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 및 지역 향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참가 학생은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배정된 인원으로 각 학교의 자체적 선발 과정을 거쳐 뽑혔다. 탐방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서 작성과 보고서 발표회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탐방에 앞서 군과 고성향토장학회는 지난 10일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특이사항 발생 시 대처방안, 방문 국가에 대한 지식 교육 등이 이뤄졌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