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이 "인수위원회가 없는 다음 대통령은 준비된 이재명 후보가 되어야 우리나라의 3대 위기를 즉각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강풍유세단과 함께 태백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친 우상호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있었던 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40년 전으로 후퇴시켰고 이로 인해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서민의 삶이 더 고통스러워진 것 만큼은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번째 대통령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는 지난 10년간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고 사람들을 만나 경청하고 정책 대안을 내는 등 짜임새 있게 잘 준비돼 있다"며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집무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어야만 대한민국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지영 시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불법 계엄을 일으키고 국민을 짓밟았던 무능한 세력과 새로운 미래로 가는 희망과의 대결"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경제가 어려운 지금 서민들과 우리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할 대통령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정연태 시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후보 중 유일하게 태백을 방문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며 "오는 6월 3일 태백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황지동과 상장동, 황연동, 삼수동 등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투표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