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5월 마지막주 대체로 맑은 날씨…일부지역 최고기온 30도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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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기록할 전망

◇가정의 달인 5월은 야생조류들도 가족을 늘리는 번식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춘천시 동면의 한 소나무숲에서 백로들이 어린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 박승선기자

5월 마지막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강원 영서지역 평균 최저기온은 9도~11도, 최고기온은 25도~26도, 영동은 최저 13도~14도, 최고 22도~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강원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0.5∼2.0m로 예측된다.

27일부터 30일까지도 맑은 날씨 속에 평균 최저기온은 11도~13도, 최고는 평균 26도~27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춘천, 원주 등 영서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31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지만 6월1일까지 기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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