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재경 강원특별자치도 고교동문 친선 골프대회가 오는 30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창간 80주년을 맞이한 강원일보사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강원 시·군 고교 출신 동문 5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강릉고와 강원사대부고, 고성고, 동해 광희고, 북평고, 성수고, 영월고,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춘천고, 춘천기계공고 등 12개 팀(선착순 접수)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핸디캡을 공정하게 부여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18홀 가운데 난이도가 높은 12홀(파3, 파4, 파5에서 각각 4홀씩)을 임의로 선택한 뒤 해당 12홀의 총스코어를 기준으로 핸디캡을 계산, 최종 18홀 스코어에서 해당 핸디캡을 뺀 값으로 순위를 매긴다.
개인 1, 2, 3위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또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특별선물이 수여된다.
한편 강원일보는 2021년부터 재경 강원 고교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1년 이전에는 재경 고교 동문체육대회를 열어 재경 고교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