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28일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다. 강원 영서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서지역 최저기온은 12도~14도, 최고기온은 25도~26도, 영동은 최저 13도~14도, 최고 20도~22도 등이다. 춘천, 원주, 영월, 철원 등 강원 영서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 전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반면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 먼바다) 파고는 0.5∼1.0m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