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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PK 성공’ 주장 김동현,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XI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PK 결승골을 기록했던 주장 김동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사진=강원FC SNS 캡처

강원FC의 주장 김동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라운드 베스트11에 김동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진혁은 지난 25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팀의 1대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김동현은 중원에서 침착한 빌드업과 수비 커버 등을 통해 강원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의 라인 조율과 활발한 소통 등을 훌륭히 해냈다는 평이다.

1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는 긷몽 이외에도 공격수 주민규(대전)와 에릭, 엄원상(이상 울산)이 이름을 올렸으며 미드필더에는 최건주, 이순민(이상 대전), 어정원(포항)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이태석과 전민광(이상 포항), 하창래(대전)이 뽑혔고 골키퍼에는 제주의 김동준이 선정됐다. 대전은 최근의 상승세를 증명하듯 베스트11에 4명이나 뽑히며 최다 배출팀이 됐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는 멀티골로 승리를 견인했던 울산의 에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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