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월읍 덕포리, 새로운 신도시로 급부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영월군은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 타운하우스형 주거단지와 주민 커뮤니티시설, 체육공간이 결합된 생활거점으로 조성하는 ‘동강영월 더웰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영월】영월읍 덕포리 일대가 살기 좋은 새로운 신도시로 급부상한다.

군은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 타운하우스형 주거단지와 주민 커뮤니티시설, 체육공간이 결합된 생활거점으로 조성하는 ‘동강영월 더웰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동강영월 더웰타운’의 체육센터와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복합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공모 참가신청 접수를 마무리했다.

또 9월부터 건축설계에 착수하고,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설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245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덕포리 일대에 신생활권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1,427억원을 투입해 영월의료원도 덕포로 신축 이전한다.

2028년 덕포 신축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월의료원은 병상을 300개 규모로 확장하고 진료과목도 25개로 확대되는 등 영월은 물론 강원 남부권 주민들은 이 공공의료를 책임진다.

영월경찰서도 2027년까지 덕포로 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강영월 더웰타운은 귀농·귀촌인, 농촌유학생,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휴게·교류·교육 기능을 두루 갖춘 주거·생활·문화 복합공간이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완성도 높은 신도심 설계를 바탕으로, 덕포리 일대를 영월을 상징하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