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동부교회는 지난달 31일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춘천시청 호반광장 일대에서 도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총남선교회가 주관하고 춘천시자원순환과와 협력해 ‘2025 전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한호 춘천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해 교회 성도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식예배를 시작으로 명동과 중앙로터리, 시청 주변 등 지역 6곳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교회는 1일 ‘환경주일 디아코니아 예배’를 열고 공동기도문을 통해 창조세계 회복의 메시지를 나눴다.
김한호 춘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교회는 신앙공동체이자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을 통해 생명 중심의 신앙을 이웃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교회는 매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정한 환경주일에 환경 소책자 배포, 환경뱃지 캠페인, 환경보호 교육, 환경광고 등 사회적 메시지 확산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