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달리는 국민신문고’ 양양군민 고충 해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생활속에서 느끼는 행정적 불편 질문하세요.”

양양군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다.

양양군에서는 신문고에 참여한 주민들이 다양한 해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상담 분야는 △복지취약 계층 지원 △전통시장 개선 △건축·토지 △복지 △노동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을 아우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 및 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해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가 주민의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