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대, 특별한 오후 음악회 ‘부온 포메리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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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정재연)는 10일 춘천캠퍼스 스타트랩에서 테너 김세일 교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오후 음악회 ‘부온 포메리조(Buon Pomeriggi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대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연 4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Buon Pomeriggio’ 시리즈를 통해 지역 예술 저변 확대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Buon Pomeriggio’는 이탈리아어로 ‘좋은 오후’를 뜻하며, 여유로운 오후 시간에 정통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김세일 교수의 로베르트 슈만 가곡 ‘Widmung(헌정)’으로 시작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탁월한 해석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테너 이종욱, 메조소프라노 박은경, 소프라노 김주연, 메조소프라노 유시육, 소프라노 장희수, 테너 함민규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고정민과 김두연이 참여해 각 무대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수준 높은 연주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공연이 대학의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누리는 감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정기 공연 및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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