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랜드 공기업 평가 6위···1위는 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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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공기업 31곳 경영 데이터 분석·평가
광해광업공단은 재무 부분 부진으로 최하위 그쳐

한전KDN이 올해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6위에 올랐고,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재무 부문 부진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장형 공기업 14곳, 준시장형 공기업 17곳 등 총 31곳을 대상으로 2023∼2024년 결산 기준 경영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한전KDN이 총점 672.7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의 공시 항목을 기반으로 재무 부문(500점)과 비재무 부문(500점)으로 나눠 진행됐다. 만점은 총점 1,000점이다.

2위는 총점 633.4점을 받은 한국동서발전이었고, 한전KPS는 622.9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지역 공기업 중에서는 강원랜드가 609.4점으로 6위에 올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재무 부문 부진으로 총점 420.9점을 받는 데 그치며 최하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비재무부문이 315.5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재무부문이 105.4점으로 31위에 그쳤다. 안정성(17.1점, 31위)과 수익성(15.8점, 31위), 효율성(17.7점, 31위) 등에서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한국철도공사(429.0점)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32.3점)도 하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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