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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관광포럼]주제발표4 - 새로운 뿌리, 새로운 공동체:민관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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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홍성DMO사업단장

김영준 홍성DMO사업단장="사람들이 홍성이라고 하면 강원도 홍천이나 횡성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홍성DMO사업단의 최종 목표는 '홍성에 그래도 아는 주민은 한 명씩은 있다'다. 2012년부터 시작했던 '홍성통'이라는 가버넌스를 통해 매월 한 번씩 사람들이 모여 순수하게 홍성에 무엇이 있으면 좋을지, 어떤것이 문제일지 고민하고 있다. 이것들이 회의록을 통해 쌓여 있기 때문에 정부 공모 사업이 나오면 회의록을 끄집어 내 공모를 신청하고 사업에 선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주민들도 이제는 현재 내 사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2020년 6월부터 관광통이라는 거버넌스를 DMO사업으로 5년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이야기를 공유한다.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야기가 나왔던 차박과 민간 관광안내소 사업, 마을 나들이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선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모여 정선의 문제는 무엇일까, 정선에 대한 거버넌스의 목표는 무엇으로 둘까를 고민하는데서 시작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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