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시, 이달부터 산후조리비 온라인 신청 허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올해 출산·사산한 산모 대상…최대 50만원 지원

◇원주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안내문

【원주】원주시는 그동안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산모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원주시에 출생 신고하거나 사산한 경우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산후조리원의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본인부담금, 산모의 의료비 및 약제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운동수강료 등에 대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지역 내 등록업체를 활용해야 한다.

임영옥 시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힘든 산모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시보건소 의료지원과 모자보건팀((033)737-5216)으로 하면 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