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해해경, 낚시어선 대상 합동 안전점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낚시어선 대상 합동 안전점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한 낚시 활동을 위해 동해해양경찰서와 지자체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해시, 삼척시와 함께 지역의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여름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의 주요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기관·전기·안전설비 점검, 어선위치 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구명 및 소화설비 비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낚시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낚시어선의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낚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