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의 공동체 네트워크 지원 사업인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의 민·관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탄탄행복이음 네트워크'의 1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탄탄행복이음 네트워크는 인구 고령화와 복합적 복지 욕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소멸이 우려되는 태백에서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통합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지관은 지난해 8월 민관 사례괸리 기관 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 민관 통합사례회의, 사례관리 실무책임자 회의, 우수 사례 기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2년차 사업으로 민관 통합사례회의 확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실무자 네트워크 활동을 신설해 사례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중범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