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서부보훈지청은 17일 6·25 참전 국가유공자 등 60명과 함께 강릉 일대에서 일일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강릉 통일공원과 이승복기념관을 찾아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국가유공자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미래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