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활동중인 평창군 이장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평창군이장협의회는 18일 방림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24회 평창군 이장 한마음 대회’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189개 마을 이장과 가족을 비롯해 전영록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장, 심재국 군수, 남진삼 군의장과 군의원, 지광천·최종수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방림면 평생학습 고고장구팀 공연으로 시작으로 유공 모범 이장 표창, 읍·면 대항 족구, 배구, 여자 승부차기 등 체육대회와 읍·면 대표 이장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이장들이 있어 평창의 미래는 밝다”며 “그간 피로를 풀고, 끈끈한 유대와 소통으로 더욱 분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용래 협의회장은 “일사분란한 군정 실천을 위해 이장들이 앞장서 주민들과 대화와 협의를 통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