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3일차 회의를 열고 상수도사업소, 문화예술과, 관광정책과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정순 위원장은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의 실효성 검증을 강화해 수돗물의 위생적 품질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광우 의원은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공급계획 수립과 국비 확보 방안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자발적인 예술 창작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회관 대관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번천리 상류지역의 오수분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장마나 폭우시 식수 공급 대안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재구 의원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진행 중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별도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월대보름제가 전국적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