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수 시인이 ‘2025 월하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시조문학협회는 김 시인의 작품 ‘벼꽃의 이력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시조학회에서 주관하고 화천군에서 후원하는 월하시조문학상은 화천 출신의 시조시인인 월하 이태극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시조문학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교대 전산교육관 교육공학실에서 열려 김 시인에게 상금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 시인은 원주문인협회장, 강원문인협회 부회장, 강원시조·한국시조협회 자문위원등을 역임하고 현재 횡성문화원 문예창작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