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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데이터 지역사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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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6개 기관·원주시 동참
'공공데이터 실무협의체' 구성…원주서 시작, 도 전역 확산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원주시는 최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공공데이터 실무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도 전역으로 확대하는데 힘을 모아간다.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위해 힘을 모은다.

23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원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광해광업공단,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과 함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공공데이터 실무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공공데이터 실무협의체’는 원주지역 기관의 공공데이터 공유 및 이해를 도모하고, 민간활용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공공데이터 개방과 제공, 활용 등 성과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또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간담회와 기관 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방안 공유, 협업 등으로 지역사회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체는 일단 혁신도시 소재지인 원주지역 기업체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각급 기관별 데이터를 공유하고, 성과에 따라 공개 대상을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동 광해광업공단 정보시스템팀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과 행정, 산업을 연결하는 소중한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지역 내 협력을 기반으로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 지원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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