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승마협회 제22대 회장으로 장정수 JP승마클럽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JP승마클럽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는 박남신 대한승마협회장,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 등 각계 내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정수 신임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협회와 도협회 임원, 승마선수단이 하나 돼 도 승마협회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국내 유일 국제규격 이상의 실내경기장을 갖춘 JP승마클럽을 도 승마선수단 훈련원으로 지정하는 등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축전를 통해 “강원도는 사계절 자연과 어우러진 드넓은 초지를 갖추고 있어 승마에 최적화된 조건을 지녔다”며 “승마 산업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장정수 신임회장이 승마의 저변 확대는 물론, 말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하시리라 믿는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장정수 신임회장은 용인 출신으로 용인예술과학대 세무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용인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현재 대한승마협회 부회장, 제이피종합건설(주)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