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강원지역 중소기업 대출 증가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한국은행 강원본부  ‘4월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발표

강원지역 기업대출이 늘고 있다. 지역신보를 통한 대출 확대, 부가세 납부 수요 등으로 중소기업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25일 발표한 ‘4월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 3월 1,584억원에서 4월 2,241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강원지역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전년 동월말 대비)은 4.1%로 전월(4.5%)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전국(3.0%)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잔액은 3월 618억원, 4월 551억원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3월 1,517억원→4월 891억)이 축소됐지만 원주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지역 가계대출 증가율(전년 동월말 대비)은 4.5%로 전월(4,4%)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전국(4.8%)보다 소폭 낮았다.

금융기관 수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운용자금 등이 정기예금에서 빠져나가면서 3월 +2조2,276억원에서 4월 -1조 53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