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횡성군이 지난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횡성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수익성 높은 사업단을 발굴하고 일자리 참여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고령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특화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9,6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우천산단 편의점과 KTX 둔내역 편의점 개소를 연이어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일자리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생활 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한 실효성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