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보건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사업을 펼친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비봉·방산초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원당·임당·죽리·한전·용하·도촌초를 방문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양구·해안초를 순회하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구군보건소는 치과 검진 버스를 활용해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 치아세정술 및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양치질 교육도 진행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에 있어 치아우식 발생에 대한 노출위험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전 예방프로그램과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