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인재들의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맞춤형 전략 컨설팅이 12일 정선군가족센터에서 개최된다.
창간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EBS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지역 맞춤 전략 제시 강원일보-EBS 대입시 전략 설명회 인(In) 정선’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정선군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선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날 컨설팅에는 중·고교 학생 150여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입시전략설명회는 학습 전략 특강과 별도 강의실에 따로이 마련된 1대1 맞춤형 전략 코칭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학습전략 특강에서는 EBS 영어영역 대표 강사로 손꼽히는 김지우 강사가 영어 수준별 학습 전략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김 강사는 ‘전략적 영업학습법-영어듣기부터 빈칸까지’ 를 주제로 90분간 수험생들에게 고득점 학습 방법을 지도한다.
특히 입시 전문가 김성길 강사는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고, 강원형 맞춤형 입시 전략을 주제로 90분간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며 정선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BS는 사전 신청자부터 현장 접수자까지 모두 1대1 대입 진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10여 개의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적에 맞는 세밀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정의동씨는 “공신력 있는 강원일보와 EBS가 농촌 지역의 교육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입시 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는 소식에 바로 참여 신청을 접수했다”며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세워 줘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길라잡이가 될 입시상담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