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철원소방서(서장:최임수)가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 화재로 아동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소방안전교육에 나섰다.
철원소방서는 11일 동송초 어린이들의 소방서 방문체험을 시작으로 이달 중 지역 내 5곳의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화재 대응 행동 요령 및 소방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철원소방서는 이번 교육에서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 막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물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체험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최임수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소방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