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 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토마토축제에서는 승리부대 장병의 밤을 비롯해 황금반지를 찾아라, 천인의 식탁,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김명규 화천농협조합장은 “토마토 재배농가마다 최상 품질의 토마토를 선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희상 군의장은 “축제가 열릴 때면 사내면 상경기가 활기를 찾는다”면서 “사내면 주민들도 관광객 맞이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는 “토마토 농가를 비롯해 주민, 기업, 관광객, 군장병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상생축제”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장 바로 옆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개장식이 오는 26일 열려 파크골프장과 어우러진 토마토축제가 더 풍성해 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