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 체육인, 대한체육회 주요 보직 대거 선임

“강원 체육계 목소리 중앙 정책 반영 기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양희구) 소속 체육인들(왼쪽부터 명혜숙, 박세진, 박은식, 최정식, 이호)이 대한체육회 이사 및 산하 주요 위원회 위원으로 대거 선임됐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체육인들이 대한체육회 이사 및 산하 주요 위원회 위원으로 대거 선임되며 지역 체육계의 위상 제고와 정책 참여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인선은 현장 중심의 체육계 다양성과 전문성을 반영해 체계적 인선 과정을 거친 결과로, 강원 체육인의 경험과 역량이 중앙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들은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체육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사업 반영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인사는 총 5명으로 명혜숙(도체육회 이사)은 대한체육회 이사에, 박세진(강원대 사격부 감독)은 대한체육회 이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박은식(도체육회 이사)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위원, 최정식(도체육회 이사)은 ESG경영위원회 위원, 이호(도체육회 기획예산부장)는 성평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선임은 강원 체육인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중앙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체육 정책과 제도 변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체육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기반으로 강원 체육의 현안과 발전 과제를 적극 전달하고, 미래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선을 통해 도체육회는 지방 체육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전국 단위 체육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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