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서 여름방학 ‘디지털 진로 탐험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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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공동으로 마련
- 로봇코딩부터 미디어 체험까지… 유아·초등 대상 무료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제공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오는 7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디지털 진로 탐험대: 로봇코딩·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춘천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의 유아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다. 매 회차는 2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하루 동안 로봇코딩과 방송 체험 두 가지 콘텐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로봇 ‘뚜루뚜루’를 활용해 놀이처럼 즐기는 기초 코딩 교육과 크로마키 스크린 앞에서 실제 방송 제작을 흉내 내보는 ‘무지개TV’ 체험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은 보다 복합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이용한 로봇코딩을 시작으로, TV 뉴스 제작, 그리고 폴리음향 녹음까지 포함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습이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q1PUWvnGyXG98Aud7)을 통해 가능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도 있다. 문의는 (033)245-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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