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삼척해(海)랑 영화제 작품 공모가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TIME TO SEA:NEMA-짙푸른 바다, 영화의 파도’를 주제로 하는 올해 영화제는 다음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삼척해변 일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영화제는 올해도 다채로운 작품을 모집한다.
작품 공모 주제는 자유로, 출품 자격 역시 경력과 나이, 국적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응모작은 표절이 없어야 하고, 저작권 등 문제를 해결한 작품이어야 한다. 해외 작품의 경우 제출 시 한국어 자막이 필수로 요구된다. 해랑영화제는 20편의 본선진출작을 선정한 뒤, 전문 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작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