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문인협회가 제17회 강원문학신인상 평론 부문 수상자로 전상아, 김하영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통해 전상아 씨의 평론 ‘외로움으로 우리를 일구는 방법–이유리 단편 ‘브로콜리 편지’, ‘왜가리 클럽’을 중심으로’와 김하영 씨의 평론 ‘현실을 닮은 미래–비눗방울 퐁’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김영관 문학평론가는 “평론의 완성도는 물론 평론에 대한 진지함 등 장차 평론가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심사했다”며 “수상자들이 한국문학을 풍성하게 발전시키는 밑거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