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동해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했거나 이주를 계획중인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시민, 공무원, 회사원 등이다.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퇴직 예정자 등 신규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귀농 정책 관련 사항, 선배 귀농인 정착 사례, 작물 기초 재배기술, 분토마을 음식체험관 장류 담기 체험, 농업기계 안전교육, 치유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현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앞으로 영농 준비와 농촌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