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설악권교육협의체 공식 출범’ … 김상기 초대 회장·이성주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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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초대 설악권교육협의체 회장

속보=설악권 교육발전을 위한 ‘설악권교육협의체’(본보 지난 2월17일자 4면 등 보도)가 공식 출범했다.

속초·고성·인제·양양 등 설악권역의 교육기관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설악권교육협의체’는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작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 △홍성봉 고성교육장 △최수호 인제교육장 △이수인 강원연구원장 △김익중 강원진로교육원장 △김성수 인제고 교장 △이재기 용대초 교장 △김상기 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이택 인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이성주 양양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김상기 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사무총장에는 이성주 양양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설악권교육협의체는 설악권 내 교육계 기관장 및 단체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강원도 최초의 권역 단위 교육 협의체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광역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한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설악권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폭력 예방, 강원교육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기 초대 회장은 “설악권교육협의체가 완전체를 이루며 정식 출범해 감회가 새롭다”며 “설악권은 교육 여건이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우려가 있어, 이같은 불균형 해소와 강원교육의 방향 설정 및 지원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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