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2026년 6월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24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접수 개시를 알리며 한국 탁구의 전설인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이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대회 1호 선수라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전 세계 40세 이상 동호인 및 전·현직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탁구 축제다.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해 강릉시와 조직위는 ‘serve your dream’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000명 이상의 선수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대회 홍보 및 시설 개선 등 대회전까지 필요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수 참가 등록은 누리집(www.gangneung2026.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올해 안에 등록하는 경우 ‘얼리버드’ 혜택으로 210달러(약 28만원), 내년부터는 270달러(약 3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자우편(info@gangneung2026.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