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명품 농업 도시를 추구하는 평창이 ‘농업인 복지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위한 개발까지’를 목표로 ‘사람 중심’ 농업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평창군은 민선8기 3년 농업정책 성과를 이같이 분석했다.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복지 바우처 지원은 대표적인 농업인 복지 정책이다. 평창군은 도내 처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중독 등 특이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여성 농업인을 위한 예방 접종 지원비와 특수건강검진비, 문화·체육·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된다.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6곳에서 64종 1,290대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고, 올해 대화면 지소도 신축, 개소했다.
악취 저감, 액비 순환 시스템, 톱밥 공급 등을 통한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과 함께 가축전염병 예방 백신 접종, 공동방역체계 구축 등 농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도 진행중이다.
심재국 군수는 “농업문야 정책이 단기적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성,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확고한 방향성을 두고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