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강사가 양성된다.
평창군은 24일 대화도서관에서 ‘펀키즈런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마련했다.
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 11일 개강해 모두 7개월에 걸쳐, 96시간의 이론교육과 5시간 이상의 실습을 통해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소감 발표와 함께 그간의 노고를 축하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양성된 이중언어 강사들은 가족센터, 어린이집, 돌봄센터와 앞으로 펀키즈런까지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