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철원소년소녀합창단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서 감동의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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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달 24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열린 '2025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참가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에 내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초청돼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에 오른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달 24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열린 '2025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참가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에 내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초청돼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에 오른다.

【철원】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아시아 무대에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열린 '2025 제4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의 국제합창대회 우승팀들이 참가한 합창 경연의 장으로 각국 대표팀들이 엄선된 레퍼토리로 실력을 겨뤘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합창축제(WYCF) 2024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돼 참가했으며 총 5개 팀 중 두 번째로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까투리타령, 남도새타령, 현대 합창곡인 Kyrie, 얄리얄리 등 4곡을 선보였다.

특히 합창단의 순수하고 맑은 음색은 9명의 국제 심사위원과 각국 지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김희철 감독은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답고 깨끗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각국 심사위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의 호평에 힘입어 내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6 제5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

1998년 창단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3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합창단이다. 2018년 국제합창페스티벌 금상, 2022년 세계청소년합창축제 금메달, 2023년 도쿄국제합창콩쿠르 금메달 등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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