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날씨]강원도 폭염 절정…춘천 낮 최고기온 36도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5~20㎜
태백 제외…강원도 내 17개 시군 폭염특보 발효

◇강원일보 DB

강원특별자치도는 29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태백지역을 제외한 도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최고기온은 29도~36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춘천 36도, 원주·강릉·횡성 35도, 속초·양양 33도, 태백 31도, 대관령 29도 등이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7월27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 총 94명이다. 지난 26~27일 주말에만 총 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강원 중·남부산지에서 소나기가 내렸지만 더위를 식히는데 역부족”이라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고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유의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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