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화천소방서 오주찬 소방장,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 구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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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찬 화천소방서 소방장

◇오주찬 화천소방서 소방장(사진 왼쪽)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화천】화천소방서 오주찬(33) 소방장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6일 오후8시 3분께 춘천시 후평동 한 도로에서 비번이던 오 소방장이 교통사고로 쓰러진 한 노인(77, 여)을 발견, 119에 신고를 유도하는 동시에 머리와 발목에 지혈 조치를 했다.

당시 노인은 머리 출혈과 발목골절로 위급한 상태였다. 오 소방장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의식을 확인했으며 구급차가 도착하자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인계했다.

오 소방장은 “노인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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