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영월 지역 현장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가 지난 29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산업안전보건 골든벨’에서 오현주 (주)오미아코리아 함백공장 매니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월, 평창, 정선지역 지역 시멘트 및 석회석 제조업 종사자 등이 참가해 산업안전보건 상식과 현장대응 능력을 겨뤘다.
1위를 차지한 오 매니저는 뛰어난 안전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영월출장소장상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오현주 매니저는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는 생각으로 늘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동료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유상명 (주)성신미네필드 사원과 김건우 (주)모범기계 사원은 각각 2위와 3위로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상(상품권 30만원)과 영월소방서장상(상품권 2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강원랜드 간호사들의 건강상담, 소방서의 화재예방 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안전체험 부대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장은 “위험작업이 즐비한 시멘트 및 석회석 제조업 특성상 안전의식 및 지식이 필수”리며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