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강원지역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 보리·마늘·양파 재배면적 및 농작물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보리 생산량은 99톤으로 전년 대비 26.5%(2만1천톤) 늘었다.
보리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보리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생산량이 감소하며 지난해 78톤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파종기 가격 상승에 따라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6.3%(2㏊) 늘어난 27㏊로 확대되면서 생산량이 늘었다. 여기에 생육 초기(1∼3월) 기상 여건도 좋아 10a당 생산량이 373㎏으로 18.9% 증가한 영향도 있었다.
마늘 생산량은 2,614톤으로 전년(2,418톤)보다 8.1%(196톤) 증가했다. 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은 262㏊로 3.2%(9㏊) 줄었다.
다만 초기 생육기(2∼3월)에 강수량과 일조량이 양호해 10a당 생산량은 998㎏으로 11.7%(104㎏) 증가했다.
양파 생산량은 8,526톤으로 1년 새 10.5%(812톤) 급증한 것으로 집계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