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속초 신흥사에서 2030 미혼 남녀가 만난다.
강원관광재단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다음달 13~14일 1박 2일 동안 속초 신흥사에서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 신흥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영랑호 산책, 바닷가 대형 카페에서의 1대1 로테이션 차담, 속초관광수산시장 탐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사찰 관광콘텐츠를 선보인다.
종교에 상관없이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2030 미혼남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10시까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gw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청년들이 강원의 매력을 발견하고 관광 경험을 통해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